‘수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시간 끌면 돌아오기 더 힘들어져”...‘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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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최태준,나라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예고 캡쳐 |
‘수상한 파트너’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제작진 측은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예고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방금 정현수가 깨어난 것 같아요”라는 대사로 시작하며 정현수(동하 분)가 사고 이후 의식을 회복하고 깨어남을 알려 긴장감을 더했다.
노지욱(지창욱 분)은 병원 복도에서 차유정(나라 분)과 함께 나가는 정현수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나오는 장면에서는 지은혁(최태준 분)과 차유정의 로맨스에 진전이 있음을 암시했다. 지은혁은 벤치에 혼자 앉아 있는 차유정에 커피를 내밀며 “밥은 제대로 먹지”라고 말을 걸었고, 이에 차유정은 “혼자 먹는 게 편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은혁은 차유정의 입가를 닦아주며 “먹든지 하든지 둘 중 하나만 해”라고 말해 자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우리 시간을 조금만 더 갖자. 다만 공적인 휴가는 그만 끝내. 시간 끌면 돌아오기 더 힘들어져”라고 말해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자아냈다.
영상 마지막에는 노지욱이 “내가 정현수를 직접 만나봐야겠어”라고 말한 뒤 정현수와 마주보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저를 아세요”라는 정현수의 대사와 그를 마주하는 노지욱의 눈빛과 표정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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