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1인 체제, 십센치 윤철종 건강상 탈퇴…“도대체 무슨 일이냐” 반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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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사진=MBN스타 DB |
권정열 1인 체제 소식에 인디듀오 십센치(10cm)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일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당사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윤철종의 탈퇴 의사를 존중해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쳤고,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본 상황에 권정열을 설득해 10cm의 이름을 지키고자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했는데 아쉽다”, “이게 무슨일?”, “노래 좋은데 속상하다”, “기다릴게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디듀오 십센치는 지난 2010년 데뷔해 ‘아메리카노’, ‘쓰담쓰담’, ‘봄이 좋냐’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권정열은 1인 체제로 정규 4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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