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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진=간지 |
가수 김태우가 쟁쟁한 피처링 군단에 대해 언급했다.
매거진 ‘GanGee’(간지)는 ‘태우와 함께하는 여름’을 콘셉트로 진행된 김태우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태우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캉스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고 있다. 자유롭게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 역시 돋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김태우는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농담을 던지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완성도 높은 화보를 위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 등 열정적인 모습도 보여 스태프들과 현장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도 받았다.
지난 3일 2년 공백을 깨고 여섯 번째 정규앨범 ‘T-WITH’를 발매한 김태우. 타이틀곡 ‘따라가’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에는 손호영, 매드클라운, 키스, 펀치, 유성은, 알리, 2PM 준케이, 택연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함께했다.
초호화 피처링 군단 중 단연 돋보이는 건 god 손호영이다. 이에 김태우는 “호영이 형이 ‘니가 고파’ 피처링에 참여했다. 애초 계획되어 있지 않은 일이었다”며 “매드클라운과 녹음을 마치고 반복해서 음악을 듣는데 어딘가 모르게 god 느낌이 나더라. 그 순간 호영이 형이 달달한 목소리로 앞부분을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김태우는 “충동적인 생각으로 부탁을 했는데 다음날 바로 와서 녹음을 해줬다. 호영이 형 덕분에 진짜 god스러운 노래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우의 시원한 여름 화보와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god와 관련한 에피소드는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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