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큼 목소리도 열일하는 지창욱, 남지현 향한 노래 ‘애틋’

얼굴만큼 목소리도 열일하는 지창욱, 남지현 향한 노래 ‘애틋’

지창욱 OST 앨범 커버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의 주제곡을 부른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은 열 번째 OST 주자로 참여해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를 부른다.

지창욱이 부르는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는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노지욱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에 삽입된다. 특히 지창욱의 나즈막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만나 기대가 높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지창욱씨가 작업 내내 최대한 겉멋을 부리지 않고 진솔한 이야기를 이 노래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스태프도 “피곤한 일정과 오랜 녹음 시간 속에도 지창욱씨는 녹음 내내 음악 팀과 의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재회할지 이별의 길을 걸을지 아직 미지수이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히 애틋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와중에 그가 부른 노래는 주인공들의 상황에 대해 더욱 공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네가 좋은 백 한가지 이유’는 오는 6일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