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군 면제 위해 질병 알고도 방치? 절대 아니다”(공식입장)
 |
서인국 사진=MBN스타 DB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소속사가 군 면제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두 차례 입대를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한 매체는 서인국이 입대 전부터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한 채 입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