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악평에도 불구...설리, 최대 수혜자 ‘러브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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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진=MBN스타 DB |
영화 ‘리얼’은 혹평과 함께 흥행 참패의 길로 접어들고 있지만, 출연한 설리는 빛을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리얼’은 4일까지 누적관객수 41만 5685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지만, 관객수 증감이 –8.9%로 보이고 있어 사실 무의미한 성적이다.
특히 오랜만에 영화 작품을 선택한 김수현의 선택에 “아쉽다”는 목소리가 들지지만 그 속에서 유일한 수혜자가 있다. 바로 설리다.
설리는 ‘리얼’에서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김수현의 연인 캐릭터로 과감한 노출신과 베드신을 선보였다. 극 중 분량은 적었지만 임팩트는 어느 누구 못지 않았다. 이로 인해 충무로에서 설리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높아져 섭외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 불문하고 섭외가 계속 이어지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설리는 영화 출연 전부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봉 후에도 그 관심은 여전히 이어져오고 있다. 과연 이 관심이 설리의 행보에 어떤 작용을 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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