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너의 이름은’ 더빙 일부 공개...‘매력적인 꿀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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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더빙 예고='너의 이름은' 예고 캡쳐 |
‘너의 이름은’ 더빙판 런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5일 배우 지창욱과 김소현이 함께 녹음 한 영화 ‘너의 이름은’의 더빙판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영상은 김소현의 “아침에 눈을 뜨면 나도 모르게 울고 있다. 그런 일이 종종 있다”라는 대사로 시작했다.
이어 나오는 지창욱의 대사는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꿈을 꾸긴 했는데 매번 기억이 안 난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창욱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는 사람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창욱과 함께 한 김소현 역시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뽐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지창욱과 김소현의 목소리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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