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결혼발표, 해외팬 들썩 “송송커플 축하해” vs “도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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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사진=MBN스타 DB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결혼발표에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일 오전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했던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양 측은 소속사를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따로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국내팬들은 “송송커플 실화냐”, “최고의 한류커플”, “행복하게 잘 살길”, “2세가 기대된다”라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반면 그동안 열애설 부인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나는 법”, “팬들에게 계속 부인했어야 했나”, “기분 좋으면서 섭섭하다”, “결국 사실이네” 등의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송송커플의 결혼 소식은 해외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일본 야후재팬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 “예상했다”, “송송커플 대단하다”,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 “결혼을 축하할 수 없어”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화나요’, ‘따분해요’ 이모티콘으로 두 사람의 결혼에 질투와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3월과 지난 16일 두 차례의 열애설에도 양측 모두 강하게 부인한 바 있어 10월 결혼발표는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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