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이현경 “내 딸과 아들인데 어떻게 맺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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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이대연 사진=KBS2 '그 여자의 바다' 캡쳐 |
‘그 여자의 바다’에서 이현경이 이대연에게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 이영선(이현경 분)은 윤동철(이대연 분)의 고집을 꺾기 위해 사실을 털어놨다.
이영선은 “천길제분 김선우 사장님이 제 아들이예요”라는 충격 발언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윤동철은 “전쟁 때 남편이랑 아들 다 죽었다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그는 “죽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살아있었어요. 남편은 선우 8살 때 죽었대요”라며 “회장님과 저, 수인이도 모두 알고 결혼 반대하는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윤동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반응하며 당황했다.
이영선은 그에게 “수인이도 제 딸이고 선우는 제 아들인데 두 사람이 어떻게 맺어질 수 있겠어요. 이제 제발 그만하세요”라며 결혼 재촉을 하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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