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혼혈 바라보는 시선 피하려 15살 때 음주 시작”
 |
박일준 사진='아침마당' 캡처 |
박일준이 성인이 아닌 어린 시절 음주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박일준이 출연해 식도 정맥을 앓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그는 “혼혈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을 피하려 15살 때부터 음주를 시작했다”며 “술을 마시면 사람들이 좀 부드러워지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도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데 돈도 모으지 않고 거의 술을 마셨다”며 “나중에는 술집을 차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어느 날 복수가 차오르며 얼굴이 검게 변했다. 119에 실려 병원에 갔는데 식도 정맥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