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와이프,
우리로 말할 것 같으면...일탈 꿈꾸는 아내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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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 사진='싱글 와이프' 캡처 |
‘싱글 와이프’가 일상에 지친 아내들의 낭만 일탈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싱글 와이프’에서는 박명수와 이유리의 진행 하에 남희석-이경민, 이천희-전혜진, 서현철-정재은, 김창렬-장채희 총 4팀의 연예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상에 지친 아내들이 각자 원하는 낭만적인 일탈 여행을 떠났고, 휴가를 선물한 남편들은 자신이 몰랐던 아내의 모습과 속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비춰졌다.
그들은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가 아닌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시간을 가졌고 엄마의 역할을 벗어난 그들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혼 18년차 남희석-이경민 부부는 두 사람의 첫만남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경민은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이 있다”며 휴식이 필요함을 보였다. 그는 결국 친구들과 포항으로 여행을 떠났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이 “멋있고 쿨한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전혜진은 “결혼하고 이렇게 오래 쉬게 될 줄 몰랐다”고 얘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태국 코사무이로 향했다. 그는 걸크러쉬의 매력을 뽐내며 수상레저를 즐겼다.
서현철은 아내 정재은이 “우아한 럭비공 같은 사람이다”고 얘기했고 혼자 일본 여행을 떠난 정재은의 모습은 이를 증명했다. 불안했지만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였던 일본 여행은 충분히 그의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김창렬-장채희 부부의 에피소드가 예고됐으며, 특히 장채희의 대만 여행기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SBS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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