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서툴지만 오붓한 딸과 다정한 첫 데이트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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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사진=KBS2 '살림남2' |
모델 겸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김수빈이 오붓한 첫 부녀간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김수빈 부녀가 나들이를 나서는 다정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살림남2’ 방송에서 김승현은 딸이 아끼는 색조 화장품을 떨어뜨려 깨뜨리는가 하면 가까워지려는 마음과는 달리 폭풍 잔소리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김승현은 화장품 변상을 핑계로 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는 첫 나들이에 함께 나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장품 쇼핑과 오락실 삼매경에 빠져 여느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아빠 김승현의 노력하는 모습에 딸 김수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밌긴 했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좋긴했는데 아직 어색하고 많이 피곤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어설픈 첫 데이트였지만 딸과의 거리를 한결 좁힌 아빠 김승현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딸하고 같이 자주 못 돌아다녔던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승현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 하며 아침을 거르기 일수인 딸을 위해 빵을 사들고 배웅을 나가는 지극정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스무살에 아빠가 된 미혼부 김승현이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의 현실 부녀의 리얼한 적응기가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는 21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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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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