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누가 그를 막을쏘냐’...여성 가왕 레전드 등극

복면가왕 흥부자댁

복면가왕 흥부자댁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여성 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7대 가왕 흥부자댁이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 6연승에 도전했다. 막강한 도전자들의 등장에 과연 흥부자댁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가왕 방어전에서 흥부자댁은 박효신의 ‘홈(Home)’을 열창하며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을 뽐냈다. 무대가 마치자 판정단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김현철은 “흥부자댁의 무대 중 가장 절정이었고, 최고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흥부자댁은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마린보이를 꺾고 여성 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했다. 이에 그는 9연승의 음악대장 하현우를 잇는 역대 2번째 최장기 가왕에 등극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복면가왕’의 흥부자댁이 7연승 대기록에 성공할 수 있을지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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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