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열애설, 발리에서 생긴 일?…“친구들과 여행일 뿐”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 사진=MBN스타 DB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또 한 번 불거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중국의 한 연예 매체가 ‘송송커플 비밀 열애? 송중기, 송혜교 발리에서 포착되다?’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중국 매체들은 잇따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휴가를 보낸 기간이 겹쳤다는 이유에서다. 두 사람은 각각 지난 7일과 13일 발리에서 포착됐고, 시간차를 두고 입국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가량 발리에서 휴가를 보낸 후 15일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를 위해 입국했다고 알려졌다. 송혜교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팬들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아니어서 열애설에 의문이 남는다. 송중기 소속사는 “‘군함도’ 홍보 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또한 “다른 일정 겸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것”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호흡을 맞춘 지난해 3월에도 한 차례 불거졌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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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