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측 “케빈 나 촬영분 방송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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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맛'에 출연한 프로골퍼 케빈 나와 그의 부인 사진=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
‘아내의맛’측이 케빈 나의 방송분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아내의 맛’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케빈 나 부부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케빈 나를 섭외했던 취지는 PGA 투어에 진출한 세계적인 골퍼의 성공담과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애를 재조명하는 것이었다”고 케빈 나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 과정에서 논란이 된 케빈 나의 결혼 전 소송 건에 대해서는 종전에 마무리된 사인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섣불리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또 다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와 긴 논의 끝 케빈 나 부부의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 나는 지난 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화려한 미국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케빈 나와 전 약혼자 사이의 법적공방이 재조명 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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