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오늘(18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근원물가 상승률은 모두 1%대 후반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수도권 집값 상승, 국제 유가 등은 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아울러 중동 지역 갈등에 따른 유가 상승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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