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박세완, 죽음 위기 모면..‘결말’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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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박세완 사진=TV조선 ‘조선생존기’ 방송 캡쳐 |
‘조선생존기’ 박세완이 ‘세자비 대역’ 역할을 종료하며 출궁한 가운데,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 ‘죽음 모면 엔딩’으로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는 세자빈 대역 한슬기(박세완 분)가 정난정(윤지민 분)의 계략 하에 세자빈 대역의 임무를 마치고 궁을 나와, 죽음의 위기를 맞는 과정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원형(한재석 분)은 한정록(서지석 분)으로 인해 박수량(박준혁 분) 제거에 실패하며 쓴맛을 다셨다. 그러나 정가익(이재윤 분)으로부터 “스스로 왕이 되라”는 조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용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때마침 어린 세자가 만성 신부전증으로 자주 쓰러지며 명종(장정연 분)의 근심이 깊어가던 상황. 윤원형과 정난정(윤지민 분)은 본격적으로 주상의 힘을 빼는 ‘작전’을 개시하는 동시에, 세자빈 대역으로 궁 안을 휘어잡은 한슬기 대신 원래의 후보였던 양제를 데려다 놓기로 모의했다.
그런가 하면 내시 상훤은 한정록과 이혜진(경수진 분)에게 세자를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밀리에 보관하던 ‘몽유도원도’를 건네줬다. 애타게 찾아 다니던 몽유도원도를 손에 넣은 한정록과 이혜진은 몽유도원도를 그린 이유를 적은 안평대군의 서문을 해석하기 시작했다.
해당 내용을 잠자코 듣던 임꺽정(송원석 분)은 몽유도원도가 설명하는 장소가 ‘청석골’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나아가 명종과 임꺽정과 한정록이 한 자리에서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단 한 회 남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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