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정경호, 박성웅과 재회 포착..영혼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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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박성웅 사진=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공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는 영혼을 지킬 수 있을까.
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측은 위기에 빠진 하립(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와의 영혼 매매 계약을 통해 무명의 포크가수에서 스타 작곡가가 된 하립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긴박감 넘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천으로 다시 돌아간 하립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본래 모습이었던 서동천으로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과 마주한 하립. 그간 누렸던 부와 명예, 젊음은 모두 사라지고 초라한 단칸방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젠틀하고 능청스런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서늘한 눈빛으로 서동천을 위협하는 모태강의 아우라가 소름을 유발한다. 겁에 질린 듯 다리가 풀린 서동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가 영혼을 사수할 수 있을지 순탄치 않은 앞날이 예고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립과 영혼 깊숙이 얽힌 김이경의 위기도 포착됐다. 김이경은 돈 봉투와 함께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초라하게 꺾인 천사 날개는 불운이 반복되는 김이경의 안타까운 처지를 실감케 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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