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준호, 쉰둥이 아빠의 ‘육아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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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준호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쳐 |
‘아내의 맛’ 정준호가 늦둥이 육아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치열한 늦둥이 육아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감동적인 출산 스토리를 전하며 화제를 모은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쑥쑥 자라 어느덧 생후 21일이 된 ‘축복이’, 유담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 출장을 끝내고 돌아온 정준호는 “손가락, 발가락이 이렇게 길 수 있냐”며 딸바보 부스터를 가동시켰다. 또한 정준호는 이하정에게 “들어가 좀 쉬라”고 말한 뒤 유담이를 품에 안고 본격 육아에 뛰어들었다.
이하정이 들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담이는 이유 모를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일어나서 유담이를 안고 재우기 시작한 정준호는 자장가를 부르다 말고 갑자기 군대 얘기를 들려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보였다.
이를 보던 MC 이휘재는 “혼자 있다 보면 주절주절하게 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어느덧 잠이 든 유담이를 조심히 눕힌 뒤 아내 이하정을 위한 전복버터구이 요리에 나섰다. 연맛 공식 ‘요리 알파고’ 답게 어렵다는 전복 손질을 뚝딱해내더니 금세 원기보양 밥상을 차렸고 이하정은 “애 낳고 가장 맛있게 먹는 것 같다”고 말해 정준호를 뿌듯하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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