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박민정 “건강한 음식 해주고 싶었다”..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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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박민정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
‘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주문해,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박민정의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었던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핑계로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잔뜩 배달시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조현재는 당황한 모습이었다. 조현재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음식을 세팅했고, 이를 본 박민정은 “미쳤나 봐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후 조현재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했다. 그런 조현재를 보며 박민정은 “어릴 때 몸이 약했다. 그래서 엄마가 집에서 좋은 식단으로 만들어줬고 그러다보니 몸이 건강해지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민정은 “오빠를 만났는데 경쟁이 치열한 직업이더라.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웠다”라며 “내 입장에서는 오빠랑 결혼하고 꼭 해주고 싶었던 게 건강한 음식이었다”라고 해 조현재를 당황하게 했다.
박민정이 그간 ‘無간’ 건강식을 고집해왔던 이유를 밝히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7%(수도권 가구 기준)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다음날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등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둘만의 등산 데이트를 즐기며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그런가 하면 조현재는 자신을 안고 스쿼트 20개를 해내면 초코파이를 허락하겠다는 박민정의 제안을 받아들여, 결국 초코파이를 얻는 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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