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하희라, 최수종과 짠국아빠의 ‘평행이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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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희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
‘미우새’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 금검절약의
화신 김종국 아버지의 ‘평행이론’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하희라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인생 처음으로 단둘이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 김종국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 아버지는 등장부터 25년 전 김종국이 ‘터보’ 활동을 하던 시절 사준 구두를 신고 나타나 母벤저스와 하희라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절약의
화신’ 답게 40년이 넘은 시계를 자랑하는 김종국 아버지의 모습에 김종국 어머니는 “내가 저런 남자랑 살았어요”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종국 어머니의 말에 하희라는 “근데 보면서 김종국 씨 아버지와 최수종 씨가 비슷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 씨도 구두가 지금 몇십 년이 됐는데 밑창을 계속 바꾸면서 신는다. 또 넥타이가 하나 있는데 그건 진짜 버렸으면 좋겠다”라며 “제가 생일 선물로 준 넥타이인데 20년 넘은 넥타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최수종 형님이라면 ‘아내가 준 생일 선물을 버릴 수 없지’라는 생각으로 안 버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하희라는 “해석이 참 좋으시다”라며 미소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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