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남편, 억대 주식 사기로 ‘1년 6개월’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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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의 남편 A씨가 법정구속됐다. 사진= MK 스포츠 제공 |
배우 이태임의 남편 A씨가 법정구속됐다.
23일 SBS funE는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한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경 한 기업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해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열린 1심에서 A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A씨는 법정 구속됐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결혼발표와 함께 돌연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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