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송가인 “이런 날 올 줄 상상도 못했다”..첫 단독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이런 날 올 줄 상상도 못했다”..첫 단독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사진=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제공

‘뽕 따러 가세’로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송가인이 타이틀롤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은 “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감격스러워하며 “내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부담이 크긴 하지만, 때론 자식처럼 때론 친구처럼 다가가 진실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송가인은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뽕 따러 가세’ 기획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보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소외되고, 공연을 보고 싶어도 못 보시는 분들에게 한번 찾아가서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송가인은 이번 ‘뽕 따러 가세’를 통해 정통 트로트 뿐 아니라 발라드, 케이팝, 팝송,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그동안 정통 트로트만 보여드렸는데, 송가인이 이런 곡까지 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드시게끔 매회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늘 남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려 노래하는 송가인이 정작 본인이 힘들 때 들으면서 치유받는 노래를 공개했다. 그는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라는 노래가 떠오른다”며 “나와 내 노래가 팬들에게 이런 존재가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끝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