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 광고주-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론칭..‘공생 기대’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중소 광고주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공생에 일조할 전망이다.
11일 다이아 티비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유픽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수익 창출을 도움으로써,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픽을 이용하는 광고주는 ▲캠페인 정보 입력 ▲타깃·플랫폼·장르 세분화 ▲크리에이터 선정 ▲예산 및 단가 조율 ▲콘텐츠 제작·수정 ▲리포트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고주는 마케팅 전략에 따라 ‘에코넥션(ECONNECTION)’에 가입한 8,000여개 디지털 채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에코넥션은 2018년 다이아 티비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통계 분석 및 저작권 지원 등을 골자로 만든 창작 지원 솔루션이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국장은 “합리적인 예산으로 틈새 시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찾는 광고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유픽은 광고주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라 가성비 면에서 최적화된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는 유픽 론칭과 함께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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