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인선, 이정도면 ‘알바장인’..최고 시청률 7.5%
 |
‘골목식당’ 정인선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
‘골목식당’ 정인선의 칼국수집 ‘매직알바’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네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은 각 식당들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특히 ‘알바천사’ 정인선은 칼국수집 점심장사에 투입되며, 넘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은 방송도 잊은 ‘알바열정’으로 사장님을 도왔고, 사장님은 밀려드는 손님 행렬 속에서도 특유의 손맛을 보이며 장사를 이어갔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에비돈 집은 포방터 돈가스집과 인천 덴돈집 유학을 통해 배운 기술로 새로운 신메뉴 돈가스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잘 가르쳐줬네”라며 전보다 나아진 맛을 칭찬했지만, 사장님은 판매 메뉴로 에비돈을 결정했다.
또한 백종원은 점심장사에 대한 고민에 빠진 스테이크 집에 “점심은 서비스 개념으로 가야한다”는 조언과 함께 칼의 용도부터 제대로 알려줬고 “사장님도 행복하고 손님들이 오게 할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원주 미로예술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반찬가게 도시락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시장 반찬가게들에서 파는 양이 많은 편이다. 지금 같은 1-2인 가구 시대에 안 맞을 수 있다”며 각 반찬을 소량씩 담은 도시락을 선보였다. 시장 상인들은 “좋은 생각인 것 같다”며 토론에 나서 어떤 변화를 예고할지 기대를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