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심경 고백, 악플러 고소 후 “쓰레기는 덮어두는 게 아닌 치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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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심경 고백 사진=MBN스타 제공 |
가수 이승환이 악플러를 고소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있을 조사인 조사를 위해 변호사께서 보내주신 범죄일람표를 보며 그들이 뱉어놓은 토악질 나는 글들을 복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와 나의 지인들, 나의 팬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야만적이고 극악한 글들이 쏟아져 쌓인 쓰레기 더미들을 보고 있으려니 흐릿하고 먹먹한 우울함에 도달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더불어 명중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쓰레기는 덮어두는 게 아니고 치우는 것이라는 걸”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2일 자신과 자신 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행위를 처벌해 달라며 누리꾼 50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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