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요?”

‘악플의 밤’ 설리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요?”

‘악플의 밤’ 설리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악플의 밤’ MC들이 혹독했던 첫 방송 후일담을 전한다.

5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90년대 절친 라인 김승현-전진이 출연해 장수 악플들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는 ‘악플의 밤’ 첫 방송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리는 “본방송으로 봤다. 너무 재밌었다. 외할아버지도 재밌게 보셨다고 연락이 왔다”며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악플 읽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네’라는 악플에 설리가 발끈해 주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설리는 “마약 이야기가 왜 안 세요?”라며 돌직구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앞선 첫 방송에서 설리는 “범법 행위는 절대 안 한다. 머리카락을 뽑을 수도 있다. 다리 털도 있다”며 마약 의혹에 대한 솔직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설리는 “제가 첫 방송부터 털밍아웃까지 했는데”라면서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도발적인 악플들이 여과없이 공개될 ‘악플 리포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설리는 ‘설리표’ 악플 대응법을 주변에 전파했다는 후문이다. 설리의 대응법에 신동엽-김숙-김종민은 물론 김승현-전진까지 무릎을 탁 쳤다고 전해져, 과연 설리표 악플 대응법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