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입국 여부 오는 11일 대법원 최종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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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의 국내 입국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유승준 웨이보 |
가수 유승준의 국내 입국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OSEN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1일 유승준에 대해 최종판결을 내린다.
유승준은 앞서 병역기피로 인해 17년간 국내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재판부는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봤으며 입국 금지 조치가 위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한 1,2심 재판부는 유승준에 대해 “유승준이 다시 방송 연예 활동을 할 경우에는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 의무를 다하는 이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 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월 12년만에 신곡 ‘Another Day’를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시도했다.
그러나 앨범 유통사 측에서 유통 계획을 철회해 앨범 발매가 무산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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