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제2의 정준영”..우창범 상대 2차 폭로

BJ열매 “제2의 정준영”..우창범 상대 2차 폭로

BJ열매, 우창범 사진= 아프리카TV 방송 캡쳐

BJ열매와 그룹 버뮤다의 맴버 우창범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BJ열매가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3일 오후 BJ열매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너무 많은 루머가 생긴 것 같아 억울한 부분을 말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며 운을 뗐다.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하며, “헤어지고 난 이후 (우창범이) 갑자기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자위 영상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창범이 합의 하에 찍은 영상이라고 해명했지만 내가 촬영한 이유는 보고 지우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BJ열매는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논란’을 인정하며 “BJ케이와 바람 핀 것은 내가 잘못한 부분이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창범의 말대로 내가 매달리거나 나 혼자 바람을 핀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여러 명의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제보받은 내용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보받은 메시지 가운데는 “우창범에게 성관계 영상을 찍혔다”, “관계를 갖는 중 몰래 실시간으로 화면을 안 보이게 하고 소리만 중계한 적도 있다”는 내용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끝으로 BJ열매는 과거 술집에서 일할 때 가수 정준영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정준영이 필리핀에서 한국 왔을 때부터 우창범과 친구였다. 그런 상황에 정준영과 어울리고 한 것을 보면 제 영상을 지우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입장에서 우창범은 제2의 정준영 사건과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