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임신 “11월에 엄마가 된다, 그동안 조심스러워 이제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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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임신 사진=서현진 SNS |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엄마가 된다.
서현진은 자신의 SNS에 “제게 기쁜 소식이 있다. 올 11월에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다.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 오예”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도 “임신 18주 차, 마흔에 엄마가 된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서현진은 “처음 아기가 생겼을 때 맘 놓고 기뻐하기 힘들었다. 작년에 한번 유산을 하고 괜찮은 줄 알았더니 나름 트라우마로 마음에 상처가 되었나 보다. 태명도 섣불리 지어 부르지 못하겠더락”고 적었다.
이어 “성별도 나오고. 그러고 나니 이제야 엄마가 된다는 게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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