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유미, 포토 메모리 능력&사이다 수사..‘프로 검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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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 방송 캡쳐 |
‘검법남녀2’ 정유미가 사이다 같은 수사능력을 발휘하며 프로 검사로 거듭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에서는 국과수 법의조사관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딸 한서현의 유괴사건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동부지검과 국과수가 힘을 모아 사건해결에 열중인 가운데 은솔(정유미 분)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포토 메모리 능력과 수사 진행 방식이 주범 검거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날 은솔은 사망한 유괴범 부검실과 현장을 발로 뛰며 포토 메모리 능력까지 발동시켰다. 유괴범과 통화 당시 범인은 한수연이 국과수 직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과 금전을 노린 범죄라기에 1억은 큰 액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은솔은 단순 유괴에서 업무상 원환 관계까지 수사의 폭을 넓혔다.
이어 용의자가 있었을 것이라 예측되는 장소에서 도장 위조 후 파쇄한 흔적을 찾은 은솔은 과거 한수연이 ‘인감도장 위조 부동산 사기 건’을 조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수연의 조사로 범죄수익을 잃은 부동산 사기꾼이 한서현을 유괴했음을 추측해낸 은솔은 곧바로 주범을 검거해냈다.
프로검사로 성장해 나가는 은솔의 모습과 더불어 본격적인 백범과의 공조 수사에 기대가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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