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 청력손실 “돌발성 난청 의해 40%이상 손실, 다시 돌릴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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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청력손실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가수 고유진이 청력을 40% 손실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고유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유진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처음 이명이 들렸을 때 음악 못하는 줄 알고 우울증 비슷하게 왔다”며 “한쪽 귀가 잘 안들리고 멍하니..현재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병원을 찾았다. 검사 후 의사는 “돌발성 난청에 의해 청력이 40%이상 손실된 상태다. 이제 다시 돌릴 수 없는 상태라 걱정되지만,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유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른쪽 귀에서 계속 소리가 난다. 처음엔 잠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였다”며 “신경을 쓰면 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더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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