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어비스’ 안효섭X박보영X이시언 “감사드린다”

종영 ‘어비스’ 안효섭X박보영X이시언 “감사드린다”

‘어비스’ 안효섭, 박보영, 이시언 사진=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방송 캡쳐

‘어비스’ 안효섭·박보영·이시언이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구슬커플’ 박보영(고세연 역), 안효섭(차민 역)과 이시언(박동철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차민 역을 맡았던 안효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태프와 찍은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저에게 ‘어비스’는 지금도 촬영 현장이 아른거릴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모든 스태프 감사드린다. 그리고 ‘어비스’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은 박보영은 “촬영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결말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갈지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또한 “세연이와 민이가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긴 시간 동안 ‘어비스’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동철 역을 맡은 이시언은 “이렇게 또 하나의 좋은 작품을 떠나보내게 됐는데 시원함 보다는 늘 아쉬움이 큰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작가님, 감독님과 늘 즐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어 주신 좋은 동료들, 좋은 스태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저와 동철이라는 캐릭터가 예쁘게 잘 그려진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시청자분들께서 박동철의 순정마초다운 면모를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그동안 ‘어비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진심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