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의정·김승현·박혜경, ‘인생의 쉼표’ 찍고 온 스타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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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의정, 김승현, 박혜경 사진=SBS ‘본격 연예한밤’ 제공 |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겪은 스타들의 이야기를 ‘한밤’에서 들어본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 연예한밤’에는 이의정, 김승현, 박혜경이 출연한다.
배우 이의정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갑작스러운 투병소식과 함께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그런 그가 얼마 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그는 ‘죽더라도 촬영장 가서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투병생활을 견뎠다며 공백기 생활을 전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대표 하이틴 스타로 활약한 배우 김승현도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힌 후 연기 생활 암흑기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딸을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무대든 올랐다는 김승현은 15년 전의 고백을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다.
가수 박혜경은 ‘고백’, ‘레몬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사업 실패, 그로 인한 소송으로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CM송의 여왕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던 그지만, 이제는 모든 스케줄을 혼자 힘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 역시 공백기를 보내며 겪은 심정을 한밤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세 스타들이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겪으며, 각자의 삶 속 소중함을 깨달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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