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해명 “하하, 술 가끔 과하게 마시지만 누가 뭐래도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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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해명 사진=별 SNS |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별은 자신의 SNS에 “늘 말하곤 합니다. 나는 남편 흉을 봐도 밤새도록 할 수 있고, 남편 칭찬을 해도 밤새도록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지극히 현실적이고 평범한 부부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투닥거릴 때도 있고 얄미울 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없다면 그건 동화책을 펼쳐야지만 볼 수 있는 부부의 모습일 걸요. 누가 뭐래도 저에게는 제일 고맙고 제일 소중한 사람이 내 남편이거든요”라며 “직업이 직업인지라 방송이나 인터뷰를 하다보면 제가 한 말, 제가 한 행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지는 게 아니라 어떠한 단면만 보여질 때가 있어서 때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우리 하동훈 씨가 술을 가끔 과하게 드시는 것 말곤 정말 완벽에 가까운 남편이자 아빠”라고 전했다.
또한 “정말 속 깊고 책임감 있고 따뜻한 사람. 제가 같이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헌신적인 최고의 아빠고요”라며 “그러니 염려마세요. 방송 한번 나갈 때마다 저 속썩고 사는 줄 알고 걱정을 너무들 하셔서”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별은 “조금 더 신중하게 하며 조심하도록 할게요. 혹시라도 들으시며 상처받으시는 분들이 계셨다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열 분, 백 분이 재밌어 웃으셨어도 어느 한 분에겐 웃지 못하고 속상하실 이야기였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라며 “부족함 참 많은 저희인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요. 지금처럼 오순도순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언급했다.
별은 “내 베프 하동훈. 누가 뭐래도 사랑한다. 고마워. 그래도 술은 좀 줄여. 잘 살자 여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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