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평범해서 더 애틋한 만남..2막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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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사진=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방송 캡쳐 |
뜨거운 눈물로 재회한 감우성과 김하늘이 더 짙어진 감성의 2막을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오롯이 마주한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 도훈의 상태는 급속도로 나빠졌다. 일상이 무너져 내리고, 소중한 기억들을 잃어가는 것이 불안하고 처참한 도훈은 기억을 상기하려 영상을 돌려봤다. 영상은 도훈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수진은 마음을 잡고 다시 도훈의 집을 찾아갔다. 도훈은 간병인과 함께 미사를 보고 다녀오던 길이었다. 당혹스러운 간병인과 달리 도훈과 수진은 오히려 담담했다. 오랫동안 부부였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하루 일과를 물었다.
도훈과 수진은 그렇게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수진이 저녁을 차려주고 함께 식탁에 앉았다. 도훈과 수진은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간 것처럼 함께 미소 짓고,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재회를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에 힘을 더하고 있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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