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X우효광, 1년 3개월만 등장에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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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사진=SBS ‘100회 특집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등장에 ‘너는 내 운명’이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100회 특집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100회를 맞아 1년 3개월만에 등장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2부 시청률이 10%에 육박하며 ‘너는 내 운명’의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추자현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도 찍었고, 아기 돌 때 맞춰서 결혼식도 올렸다”면서 “우효광은 아기 아빠가 되고 나서 중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자현은 “육아영역에서는 ‘갓상현’이다. 우블리는 거품 다 빠졌다. 우블리의 시대는 끝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결혼식 일주일 전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효광은 결혼식에서 낭독할 혼인서약서를 연습했고, 내용을 확인한 추자현은 “결혼하고 나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서약서에 적었다”고 지적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우효광은 “북경에서 몰래 결혼식장을 알아봤었고,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 결혼식은 울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추자현은 “울 때마다 원하는 거 해주자”며 내기를 제안했다.
결혼식 당일, 우효광은 ‘혼인서약서’의 한국어 버전을 연습했지만 엉망진창이었다. 이후 추우부부는 결혼식 리허설을 하게 됐고, 서로만 알 수 있는 벅찬 감정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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