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권율→이용우→박병은, 이진욱에 집착은 ‘난제 중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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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권율, 이용우, 박병은, 이진욱 사진=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 제공 |
‘보이스3’ 권율, 이용우, 박병은은 왜 이진욱에게 집착할까?
지난 시즌 ‘닥터 파브르’ 운영자 방제수(권율 분)는 도강우(이진욱 분)를 끝까지 괴롭혔다.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네 기억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 사람은 나였다”며 끈을 놓지 못했다.
그리고 그 집착은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에서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 분)와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로 이어졌다. 이들은 무슨 이유로 도강우에게 집착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지금까지 도강우의 악한 본능은 범죄자에 국한돼 있었고, ‘피가 흐르는 귀’가 각성 포인트였다. 그러나 지난 12회에서 도강우는 사건 현장에서 전조 증상이 찾아왔고, 결국 “나 지금 사람 죽일 뻔했어. 범죄자 놈도 아니고 각성 포인트도 없었는데 방금”이라며 스스로 경찰을 그만뒀다.
그리고 그를 지켜보던 마사유키는 “타고난 기질을 거스르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알면서 왜 참는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이렇게 도강우와 마사유키의 관계, 그리고 마사유키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가 ‘보이스3’의 최대 난제로 남은 상황이다.
현재 도강우에게는 과거 일본에서의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고시원 폭발 사고 이후 문신이 새겨지기 전 일주일의 기억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그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 마사유키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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