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명예훼손 고소 “폭행 사실..허위 공지한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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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은 사진=안예은 SNS 캡쳐 |
가수 안예은이 자신을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20일 안예은의 소속사 펜더웨일컴퍼니 측은 “먼저 당사 및 안예은의 법적 분쟁에 많은 관심과 염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당사 소속 가수 안예은이 고교시절 특정인의 폭행 사실을 타에 소문을 냈고, 그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보았다는 것을 트위터 등에 허위 공지한 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해 당사는 안예은 본인과 안예은이 당시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이나 선생님들, 그리고 관련 심리상담사 등 관련자에게 사실 및 진위를 확인 한 바 전혀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사 및 안예은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에게 더 이상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줄 것을 고지 및 경고, 설득을 수차례 했으나 유포자는 이를 거부했다”며 “이에 당사 및 안예은은 2019년 5월 28일 허위 사실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서에 정식 고소를 했고, 1차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하여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임을 안내드리며, 많은 걱정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이 사건이 조속히 끝나기를 바라며, 안예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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