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김래원, 신들린 낚시로 ‘올킬’..“진짜 강태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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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김래원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쳐 |
배우 김래원이 ‘도시어부’ 첫 출연부터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사상 네 번째 해외 출조지인 일본 오도열도 편으로 꾸며졌다.
특히 연예계 대표 낚시꾼으로 손꼽혀온 ‘역대급 게스트’ 김래원의 출연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래원은 게스트로 출연한 첫 방송부터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당당히 ‘강태공’임을 과시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연기 좋다는 칭찬보다 낚시 잘한다는 말이 더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던 김래원은 이날 묵묵히 집중하며 깊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 결과, 58마리를 낚으며 총량으로 1등을 차지, 모두가 꿈에 그리던 황금배지를 거머쥐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최재환은 “유명한 무명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해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방광왕 1급 자격증이 있다. 낚시는 방광으로 하는 것”이라며 화장실도 가지 않고 낚싯대를 지키는 투혼을 발휘하며, 이경규의 견제를 받아 재미를 안겼다.
꿈의 출조지 오도열도에서의 첫날은 김래원의 황금배지로 화려하게 장식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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