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악플 셀프 낭송’ 1인자 등극 “관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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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
‘악플의 밤’이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연이은 폭탄 발언으로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신동엽은 ‘동물농장은 동물이 다하고, 미우새는 엄마들이 다하는데 신동엽은 뭐함?’이라는 팩폭 악플에 귀까지 빨개져 폭소를 유발했다.
김숙 또한 신동엽 못지 않은 센 악플 폭격을 맞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요즘 틀면 나오던데 방송국 X들아 얘 왜 자꾸 씀? 걍 예전처럼 들쑥날쑥 나와라’는 악플을 마주했다. 이에 김숙은 “20년 동안 백수였다. 뜬지 4년밖에 안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설리는 처음부터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이라는 악플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을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아가 “관종 인정”이라며 악플보다 더 센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연이은 폭탄 발언에 설리는 단숨에 ‘악플 셀프 낭송’의 1인자로 떠올랐다고 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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