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소현 “손준호 절친과 키스신 6번..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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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SNS 캡쳐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김소현과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남편 손준호가 한 번도 보러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DJ 최화정이 이유를 묻자, 그는 “도저히 보여줄 수가 없었다. 저희가 어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남편을 버리고 모든 것에 올인하는 역할을 하려니까 제가 하면서도 다른 날보다 더 민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연기는 연기지만 손준호의 절친인 민우혁과 키스신이 6번 나오는 치명적인 역할이다보니 어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키스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 “연습할 때에는 상대 역이 민우혁 씨로 보여서 걱정도 됐는데 무대에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난다. 그냥 안나 카레니나와 브론스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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