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장동건, 폭주와 전율로 휘몰아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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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폭풍같이 몰아치는 전개 속 극단의 열연을 펼쳤다. 사진= tvN '아스달연대기' 방송화면 |
배우 장동건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폭풍같이 몰아치는 전개 속 극단의 열연을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 5화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은 결국 산웅(김의성)을 살해 했다.
모든 것을 은섬(송중기 분)에게 덮어 씌우고 새로운 연맹장이 되기 위해 치밀하고도 소름 돋는 발판을 마련, 이런 폭풍같은 전개 속 장동건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 끌었다.
먼저 산웅(김의성 분)과 은섬, 타곤 까지 3명이 한 곳에서 만나 첫번째 위기가 있을 때에도 타곤은 거짓 눈물연기로 위기를 넘겼다.
타곤은 산웅을 향해 “내 손을 잡아 주시고, 안아 달라. 그때처럼. 그때와는 다르다. 나는 저 밖으로 함께 나아가 내 손을 잡아 주신다면 우리 부자를 보던 연맹인들의 눈초리는 달라질 것이다”라고 산웅을 설득, 결국 자신의 계획대로 산웅을 살해했다.
이어 타곤은 당황한 은섬을 향해 “넌 결코 너희 씨족을 구하지 못한다. 아무 것도 모르니까 이곳이 어떤 곳인지도. 결국 너희 씨족은 네가 죽인 것이 되는 거다. 너희 와한 사람들은 몰살 될거다”라고 말하며 서늘한 미소를 짓는다.
이렇듯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와한의 몰살을 얘기하는 타곤의 표정과 거짓 눈물은 그의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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