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비밀톡으로 한서희에게 연락..비아이 마약 알고 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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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비밀톡 한서희 사진=MK스포츠 제공 |
위너 이승훈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투약을 알고도 무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디스패치는 이승훈이 비밀톡을 통해 비아이가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한서희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최근에 김한빈 만난적있냐”고 물었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전송한 새로운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비아이가 마약 검사(간이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한서희는 YG 사옥 근처에서 만나자는 이승훈의 말에 합정동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K씨를 만났다. K씨는 한서희에게 “승훈이 대신 나왔다. 비아이 관련 일은 비밀이다”며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한서희는 양현석을 만났고, 양현석은 협박과 회유로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하도록 강요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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