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태국 청년 안창환, 신스틸러의 활약..비밀 언제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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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안창환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 캡쳐 |
‘열혈사제’ 태국 청년 안창환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열혈사제’는 눈 돌릴 틈 없는 캐릭터 플레이로 재미를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태국 청년 쏭삭(안창환 분)은 단발머리 깡패 장룡(음문석 분)에게 설움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툰 한국어로 장룡이 시키는 “간장공장 공장장” 발음을 연습하고는 등, 안창환은 착하고 순박한 쏭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열혈사제’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열혈사제’에서는 늘 당하기만 하던 쏭삭의 변화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쏭삭은 장룡의 테러 계획을 우연히 듣고, 김해일(김남길 분)에게 털어놓았다. 무섭지만 용기를 냈다는 쏭삭은 “화내는 사람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제 화내는 사람 될 겁니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쏭삭은 장룡의 괴롭힘에 발끈, 순간적으로 매서운 눈빛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원래의 순한 눈망울을 가진 쏭삭으로 돌아왔지만, 쏭삭의 반전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쏭삭의 캐릭터 소개 한 줄은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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