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감스트, 금손?…‘4억’ 투자해 ‘7조’ 만들었다
|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이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스트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맡은 해설위원 안정환과 서형욱, 캐스터 김정근과 함께였다.
감스트는 아프리카티비(TV)에서 축구 관련 콘텐츠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 홍보대사와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스트는 이날 방송에서 서형욱을 통해 인지도를 증명했다. 서형욱은 감스트를 이미 알고 있었다며 ‘포병지 사건’을 언급했다.
서형욱은 “축구카드를 뒤집는 게임인데, 원하는 카드가 안 나오고 김병지 카드가 계속 나오면 욕을 하면서 분노를 터뜨렸다. 그게 바로 감스트가 알려진 계기”라며 “김병지 선수가 대인배답게 감스트와 따로 만나면서 감스트가 더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지난달 31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출연당시 해당게임에 대해 “한 온라인 축구 게임에만 4억2000만 원을 썼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게임 내 그의 구단 가치는 7조에 육박하며, 그의 팀은 가장 비싼 구단으로서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