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윤정수, 의미심장 고백 “올해 결혼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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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윤정수, 결혼 계획 사진=MBN 제공 |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 계획을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을 앞둔 MBN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이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2018년 계획을 전했다.
먼저 맏형 윤정수가 “올해는 결혼을 꼭 좀 해볼까 한다”고 덤덤하게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주위에선 “정말이냐”, “다짐을 했다는 건,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냐”며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
이에 윤정수는 “어떻게든 올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내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허지웅이 “그럼 1년 안에 만남부터 결혼까지 쭉 가는 것이냐”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그냥 빨리 만나서 같이 살면 된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옆에 앉은 우희진을 향해 “올해 갑자기 누군가 나타날 겁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희진은 윤정수의 적극적인 사심 애정공세에 어색한 미소로 일관하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비행소녀 공식 리얼 집순이’ 이태임은 “하루에 한 번씩 외출, 그리고 요리학원에 다닐 것”이라고 2018년도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듣던 김지민이 “노래 교실은 어떠냐”고 추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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