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한혜진, ‘손 꼭 잡고’ 출연 긍정적 논의 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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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손 꼭 잡고’ 출연 논의 중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한혜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9일 MBC 관계자는 “한혜진 씨가 MBC 새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반평생 동반자로 살아온 남과 여, 진정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혜진은 극 중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좋아한 선배와 결혼해 남편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바치는 남현주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MBC ‘자체발광 오피스’를 연출한 정지인 PD가 맡는다.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이후 영국에서의 신혼생활과 외조, 임신과 출산 등의 이유로 그동안 연기 활동을 쉬어왔다. 이에 이번 안방극장 복귀 소식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 이후 약 4년만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앞서 MBC는 내년 첫 수목극으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수목극이 방영되지 않을 예정이라 첫 방송 시기는 3월 초로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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