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 데뷔 축하도 남다르게...마리몬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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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진=강다니엘 팬카페 '갓다니엘' 제공 |
워너원 강다니엘 팬카페 ‘갓다니엘’이 그의 데뷔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또 한번의 선행을 이어갔다.
강다니엘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26일 “오는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엄 쇼콘’에서 데뷔하는 강다니엘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리몬드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운영기금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에 사용된다.
그동안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위안부 할머니를 돕는 티셔츠 착용은 물론, 팔찌 등까지 하고 나오며 개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 역시 강다니엘의 뜻을 알고 ‘마리몬드 소녀상 뱃지’를 구매하는 훈훈한 행동으로 보답한 것으로 해석된다.
팬들은 다양한 종류와 의미가 담긴 뱃지 중 투표를 통하여 34%로 1위를 차지한 소녀와 나비로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600개의 뱃지를 구매하여 총 3,661,200원을 기부했다.
한편 ‘갓다니엘’은 지난 6월 노숙자와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158호를 통해 광고를 게재했고, 길고양이 인식개선 활동과 구조, 치료지원, TNR, 유기묘 입양활동을 하는 한국고양이협회에 2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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