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박서준 "어떻게 20년 참았지"...'스톱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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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김지원,송하윤,안재홍 사진=KBS2 '쌈 마이웨이' 캡쳐 |
‘쌈 마이웨이’ 김지원과 박서준이 청춘을 잘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꿈과 사랑을 열심히 따라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최애라(김지원 분)는 방송국과 격투기 장내 아나운서 최종면접 중 고민했고 고동만(박서준 분)은 “네가 있는 곳이 메이저 아니냐. 가슴 뛰는 거 해”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 이에 격투기 아나운서를 택했다.
결국 최애라는 격투기 아나운서 면접을 봤고 재능을 알아본 대표는 합격을 시켰다. 이미 섭외되었던 박혜란을 제치고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했다.
고동만은 경기 전날 백설희에게 “오늘은 내가 애라랑 잘게. 충전이 필요해서”라고 당당히 말하며 연애사실을 밝혔다. 이후 둘은 서로를 응원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네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못 멈출 것 같아. 널 코 앞에 두고 어떻게 20년을 참았지”라고 말하며 최애라를 꽉 끌어안았다.
이후 고동만과 김탁수(김건우 분)는 경기를 시작했고 김탁수는 계획대로 무효를 이끌어냈다. 경기 중 크게 다친 고동만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스톱하지 마. 나 싸울 수 있어”라고 울부짖었으나 경기는 마무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탁수는 인터뷰를 하던 중 쓰러져 응급실에 갔고 고동만은 청각에 문제가 생겼다. “다 네 맘대로 할 거면 왜 나랑 만나”라고 화를 내며 그를 걱정하는 최애라의 말을 듣던 중 귀에 이상이 생김을 자각하고 절규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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